여름 향수 추천 가벼운 향!
화장품 미용
여름 향수 추천 질리지 않는 가벼운 향!
바람만 불어도 은은하게 풍겨오는 기분 좋은 향기,
향수의 유래는 유럽 귀족들이 잘 씻지 않는 몸의 악취를 가리기 위해 뿌리던 엑기스 같은 화장품에서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이제는 수도시설이 워낙 잘 되어 있고 중세 유럽과는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악취가 날 일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내 몸의 좋지 않은 냄새는 가리고 좋은 향기만을 남겨 나만의 매력과 분위기를 어필하는 용도로 쓰이는 향수,
같은 복장을 하고 있더라도 그 사람이 사용하는 향수에 따라 다른 느낌이 날 수 있기 때문에 향수 선택은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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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고 산뜻한 향부터 달달하거나 무거운 향기까지, 다양한 향과 느낌, 분위기를 주는 향수!
보통 여성화장푸의 전유물이라 생각을 하지만 이제는 유니섹스시대로 들어서며 남성분 여성분 할것 없이 많은 분들이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향수를 사용합니다.
나와 잘 어울리고 장소에도 어울리는 향을 선택했을 때에는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데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향수는 과도한 향과 어울리지 않는 향으로 다른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기도 하는데요.
사람에 따라 어울리는 제품이 다르겠지만 계절감도 무시못할 부분이기에 오늘은 여름철 추천하고 싶은 향수 6가지에 대해서 소개하는 시간 마련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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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드림 오 드 퍼퓸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일품입니다.
미국 서부의 뜨거운 태양 아래 떠나는 자유 배낭 여행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한 여름 대표 향수입니다.
비터 오랜지와 서양배가 만나 싱그럽고도 달달한 향을 내는 퍼퓸으로 시간이 지나며 은은한 우디 향으로 마무리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 시작이 싱그러운 자연의 느낌이라면 마무리는 시크하면서도 모던한 도시의 여성적인 느낌으로 표현됩니다.
여름 여행이나 휴가를 앞두고 있다면 코치 드림을 통해 설레는 여행을 더욱 감미롭게 꾸밀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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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여름 향수 추천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메스의 인기 향수 롬브르 드 메르베이입니다.
동그란 모양에 우아한 느낌이 있는 바틀 모양을 하고 있는 메르베이는 포근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신비롭게 감싸주는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통카빈과 블랙티 향이 어우러져서 여름밤 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경이로운 그림자를 찾아 나섰을 때의 감정을 표현한 여름 향수로서 탑 노트에 티, 미들 노트 인센스, 베이스는 통카빈이라는 향신료를 써서 신비한 여름밤을 떠올리게 합니다.
중성적인 느낌이 강해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이 함께 써도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게 특징입니다.
브랜드 특성상 프리미엄 라인으로 출시되어 패키지가 특히나 예쁜 모양을 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수집 용도로도 인기가 많은 대표적 여름 향수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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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게니아의 엘리건트 부케
유명 브랜드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분들이 많은 엘리건트 부케, 사실 가성비 면에서는 가장 최고의 퍼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명품 못지 않게 지속시간도 길고 시간이 지나면서 풍부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시원하지만 달달한 플로럴 계열의 향을 머금고 있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사용하면 좋을 듯한 느낌입니다.
오픈을 하면 사각형의 각진 보틀에 영문으로 브랜드 이름이 적혀 있는데요.
가장 기본적인 폰트에 깔끔한 디자인을 하고 있어서 향수를 다 사용한 뒤에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최근엔 젊은 분들에게 감성 향수로서 어필을 하기도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은 장미와 바이올렛의 부드러운 향으로 시작을 한다면 이후에는 자스민과 그린 노트로 싱그럽고도 시원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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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제이콥스 데이지 페탈 오드 뚜왈렛
이번에는 여름의 시원하고도 발랄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이름에서도 유추할 수 있다 시피 싱그럽고도 풋풋한 데이지 꽃 향이 은은하게 피어 올라 풋풋한 초 여름의 느낌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퍼퓸이죠.
우아한 느낌 보다는 영한 느낌의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때 좋은데요.
데이지를 베이스로 한 퍼퓸이 유독 많은 마크제이콥스의 타입 중에서도 와일드베리와 샌달우드 향으로 싱그러움을 가장 극대화한 제품이라 하겠습니다.
잔향으로는 그린티 향이 남아 넓은 잔디 위를 걷는 것 처럼 상쾌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데이지 페탈 오드 뚜왈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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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멘토 옴므
이번엔 가격 대비 가성비 좋은 남자 향수입니다.
남자가 왠 향수냐 하겠지만 은근 남녀 커플 사이에는 페로몬 향수로도 잘 알려져 있는 모멘토 퍼퓸,
남성 향수이지만 은은하면서고 과일의 상큼항 향이 어울어져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 향수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중성적인 느낌까지 있어 최근에는 남녀 공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탈리안 레몬과 자몽 라임, 그린만다린, 플로리다 오렌지를 탑 노트로 하는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이 일품입니다.
미들 노트로는 유자의 달달하면서도 은은한 향을 더해 부드러운 느낌을 극대화 하는 효과가 있고요.
베이스로는 삼나무와 백리향을 믹스해 편안하고도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따뜻한 향기를 표현했습니다.
남자 향수로 출시되었지만 여성분들이 특히 좋아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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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패션브랜드 자라와 프리미엄 브랜드 조말론이 함께 콜라보한 자라 조말론 보헤미안 블루벨스입니다.
런칭만으로도 인기몰이를 했던 제품으로 당시 품절 대란이 있었는데요.
콜라보제품이라 단기적인 인기몰이를 하는것 아니냐는 평가와는 달리 시원하면서도 산뜻한 향을 조합해서 지금 여름철까지도 상당한 인기라고 합니다.
시원하고 깔끔하게 떨어지는 향이지만 라벤다 특유의 가볍고도 따뜻한 느낌에 가을 겨울에도 사용 가능한 4계절용 여성 향수라 해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물론 남성분들이 함께 사용하더라도 무리없는 퍼퓸이라 생각되는데요.
로즈향이나 부케처럼 달달함이 아닌 아늑한 느낌을 주는 분위기이기에 젊은 남성들이 함께 사용을 해도 충분한 여름 향수 베스트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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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여름 추천 향수 6가지, 남성용 여성용, 남녀 공용 별로 골고루 소개를 해봤습니다.
향수는 뿌리는 사람에 따라서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남성용 여성용으로 구분을 하기 보다는 나와 잘 어울리는 제품을 택해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