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반려견 입양 준비물 top 5

오늘은 소중한 반려견, 첫 입양 준비를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반려견 입양 준비물 소개를 준비했습니다.
1
기존에 강아지를 키워보신 분들이라도 새로운 분양을 앞두고는 긴장될 텐데요.
물론 첫 입양을 앞두신 분들이라면 더욱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이 크시겠죠.
일단 나만의 공간에 새로운 존재가 들어온다는 것부터가 불안한 요소입니다.
또 입양 오는 강아지를 잘 돌볼 수 있을지, 함께 잘 지낼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생각으로 몇 날 며칠을 고민하는 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하지만 입양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정말 우리 집에 강아지가 오기 직전이라면 어떠한 상황이든 강아지를 잘 케어할 수 있는 여건을 미리 만들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반대로 반려견의 입장에서도 갑자기 낯선 공간에 낯선 사람을 만나는 일이기 때문에 긴장되고 불안한 순간일 수 있습니다.
우리네 사람들도 각자의 성격이 다른 것처럼 강아지들도 성격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고 성향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어떤 강아지는 주변 환경이 달라져도 편안해 하고 사람을 잘 따르기도 하지만 어떠한 강아지는 낯선 공간을 무서워하고 불안해하고 의기소침해 질 수 있는 거죠.
특히나 보호자분들에게는 각오와 준비하는 기간이 주어지지만 반려견에게는 이러한 선택권이 없기 때문에 더욱 어렵고 불안한 시간일 수 있는데요.
때문에 반려견과 반려견을 맞이하는 보호자분들은 낯설고 불안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여 반려견 입양 준비물을 철저하게 준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첫 번째 반려견 준비물은 사료입니다
우리 사람들에게 음식이 중요하듯 우리 강아지에게도 먹어야 할 식량, 사료가 중요할 수밖에 없는거죠.
첫 입양을 앞두신 분들이 반려견을 위한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좋고 비싼 제품으로 준비를 하곤 하는데 막상 강아지가 준비한 사료에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되면 큰 실망을 하곤 합니다.
무조건 비싸다고 좋은 것 만은 아니며 그렇다고 너무나 저렴한 제품의 경우 영양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겠죠.
일단은 입양을 받기 전 기관을 통해 어떠한 제품을 먹이는지부터 알아보고 되도록이면 초반에는 동일한 사료로 먹이를 주는 게 좋습니다.
강아지의 발달이나 영양상태 등에 따라 차츰 적당한 제품으로 바꾸어 주는 방향이면 더욱 적합할 것 같습니다.
4
두 번째 준비해야 할 부분은 개인 공간입니다
흔히들 반려묘, 반려견을 입양하시는 분들이 많이 놓치시는 부분이기도 합니다만 강아지도 고양이도 개인만의 공간과 휴식처가 필요하기 나름입니다.
초반에는 보호자가 임의로 강아지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곳이 좋은데요.
입양 온 강아지가 집에 적응을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사람의 동선과 맞물리지 않는 곳으로 휴식처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 익숙해진다면 강아지가 주로 머무는 공간을 찾아 휴식 공간을 마련해 주면 정서 안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식사를 하거나 배변을 해야 하는 공간도 따로 마련을 해야 하는데요.
식사 공간의 경우 사람의 시야 확보가 가능한 곳이되 벽면 한쪽으로 몰려 있어야 강아지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하면 좋습니다.
5
이때의 식기와 물그릇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견종에 따라 알맞은 높이와 깊이가 다르기 때문인데요.
대형견의 경우 식기가 고정되는 받침대로 높이를 높여주고 식기 자체의 깊이도 어느 정도 적당한 제품이 좋습니다.
소형견의 경우 짧은 식기를 준비해 주는데 목이 아프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높이의 제품을 고르면 좋습니다.
소재는 보통 스틸이나 세라믹을 주로 이용을 하는데 안전을 위해서 유리나 도자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세번 째, 배변 공간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첫 반려견을 들이는 보호자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도 배변인데요.
말이 통하지 않는 반려견이기에 올바른 배변 습관을 위해서는 보호자가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처음 배변 훈련에는 배변 패드를 넉넉히 준비하여 집안 구석구석 깔아둬야 합니다.
소변으로 영역 표시를 하는 경향이 강해 한순간 눈을 떼면 한구석에서 배변을 해결하는 일이 많기 때문인데요.
되도록 구석구석에 배변 패드를 두되 밥 먹는 공간과는 멀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배변 패드는 초반에는 자주 갈아주고 점차 개수를 줄여 가며 올바른 배변 습관을 잡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7
마지막 반려견 입양 준비물은 목줄입니다.
최근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다 보니 가끔은 피치 못할 사건 사고들이 발생합니다.
보호자가 관리를 소홀히 했을 때, 가슴줄, 목줄을 착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사고들이 대부분인데요.
가슴줄과 목줄은 견종에 따라서 조금 넉넉한 사이즈로 준비를 합니다.
견종에 따라 입마개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상황도 있음으로 준비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목줄과 가슴줄은 여유가 된다면 가정 내에서도 틈틈이 착용할 수 있도록 해 강아지가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목줄에는 보호자의 이름 연락처 등의 개인 정보를 적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8
이렇게 알아본 첫 반려견 입양 준비물, 정말 꼭 필요한 부분만 골라 정리해봤는데요.
사실 이러한 준비물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반려견을 끝까지 책임지고 키우겠다는 책임감이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이심전심이라는 말이 있늣이 정말로 강아지를 위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동물일 지라도 통하는 법이겠죠?
진정한 사랑으로 반려견을 맞이해주고 돌보아 준다면 어떠한 준비물 보다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거라 생각됩니다.
반려견 입양을 앞두신 모든 분들이 모쪼록 준비를 하시는데 도움 되시길 바라며 앞으로 강아지와 행복한 매일을 보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