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화장품 이용 일상글
제목 : 쿠션 세척 브러쉬 세척 빵원! 꿀팁
K뷰티 강국 코리아, 우리 대한민국에서는 뷰티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기에 많은 분들이 기초케어, 이너케어, 색조화장까지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화장 법들이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화장에 사용하는 도구인 쿠션퍼프나 브러시에 대한 내용은 적은게 의아한데요.
최근에는 얼굴에 생기는 트러블 원인으로 이러한 화장 도구들이 문제가 되면서 세척을 하거나 교체하는 분들이 늘었지만 여전히 대다수는 그 관리에 소홀한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화장할 때 자주 사용하는 쿠션 퍼프와 브러시 세척 방법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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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에는 사용 기한이라는게 있어서 개봉 전 사용 기한을 확인하기도 하고, 또 개봉 후에는 3~6개월 텀을 두고 소진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부분 화장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사용하는 제품의 사용기한 유통기한 정도는 수시로 확인을 하고 교체해 주곤 하는데요.
하지만 유독 화장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에 대해서는 교체에 대한 개념이 없거나 안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매일 사용하는 브러시나 쿠션 퍼프는 금방 오염되고 더러워지기도 하지만 당장에 화장을 해야 하는 상황일때가 많아 더러운걸 알면서도 사용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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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가 사용하는 쿠션 퍼프, 화장품을 다 사용할 때까지 쓰는 게 아닌 3주에 한 번은 교체가 필요하다 합니다.
화장을 매일 하는 사람일지라도 쿠션 팩트를 구매했을 때 3주 만에 소진을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화장품을 다 쓰기 전 3개월 째에는 필수적으로 퍼프 교체를 하거나 세척이 필요한 셈이지요
물론 금액이 비싸지 않기 때문에 새로 구매만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요.
매번 구매해서 사용을 하고 버린다면 이 또한 부담이 되고 자원 낭비가 되기에 깨끗이 세척을 해서 사용하는 걸 추천하고싶습니다.
요즘은 퍼프나 브러시를 세척하는 전용 도구나 클렌징이 출시되기도 하지만 당장에 더러운 퍼프나 브러시를 해결하기에는 무리가 있죠.
때문에 집에 있는 소품으로 간단하게 세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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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쿠션 퍼프를 세척하는 방법, 준비물로는 지퍼팩과 클랜징폼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로는 지퍼백에 미지근한 물과 클렌징폼을 넣어 거품을 만들어주는 게 필요한데요.
이때 너무 많은 물을 담게 되면 되려 지퍼백 밖으로 거품과 물이 튀어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퍼백의 약 5/1 정도만 물을 넣어줍니다.
바닥 부분에 아주 조금 자작하게 고이는 정도만 넣어준다 생각하면 될거 같아요.
클렌징폼도 많은 양 넣어줄 필요 없이 평소 사용하는 양의 반 정도만 넣어 거품이 생길 정도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거품은 지퍼팩을 밀봉한 상태에서 가볍게 흔들어주면 금방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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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거품물이 생겼다면 지퍼팩을 열고 이 안에 쿠션 퍼프를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지퍼백 안으로 되도록이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납작한 상태에서 잠가주는 게 좋습니다.
공기가 너무 많으면 주물주물 할 때 물이 새어 나올 위험이 많기 때문이에요.
바닥에 두고 조금씩 누르며 잠그면 최대한 공기가 없도록 할 수 있어요.
그리고 퍼프를 이제 누르고 문지르고 주무르면서 세척을 하면 되는데요.
혹시라도 지퍼팩이 터지거나 물이 새는 게 걱정이신 분들은 바닥에 두고 퍼프를 꾹꾹 눌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세척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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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면 그동안 쌓여 있던 파운데이션이 사정없이 나오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관리를 하지 않은 퍼프일수록 화장품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오래도록 꾹꾹 눌러주면 됩니다.
문제는 이게 계속 화장품 물이 나와서 세척이 된 건지 아닌지 모를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내부에 오염된 물을 비우고 다시 한번 똑같이 반복 세척을 하면 돼요.
더 이상 파운데이션이 나오지 않는다면 흐르는 물에 깨끗히 씻고 물을 짜준 다음 햇빛에 바짝 말려주면 끝입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쿠션 퍼프 세척 가능하고 마르고 나면 처음처럼 깨끗하고 뽀송한 퍼프를 만나볼 수 있으니 더욱 예뻐지는 화장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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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브러시 세척 방법을 적어볼게요.
브러시는 일단 퍼브 보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 처음부터 관리를 꼼꼼하게 해주면 앞으로가 편한 미용도구에요.
트러블 예방을 위해서도 세척이 중요하지만 색조 화장의 경우 색이 섞이지 않고 발색을 완벽히 표현하기 위해서도 꼼꼼한 세척이 필수랍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한다면 최고지만 만약 시간이 어렵다면 최소 이주에 한번은 세척을 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가장 간단하게는 집에 비누를 이용해 세척을 할 수 있는데 비누를 손에 잡고 붓질을 하듯이 비누 표면을 브러시로 살살 문질러 주는 방법이에요.
강하게 문지르면 결 모양이 망가지고 모가 손상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부드럽게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문제는 한 자세로 모가 깨끗해질 때까지 유지하고 단순한 반복 작업이라 지루하고 힘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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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손쉬운 방법은 클렌징 워터에 브러시를 담가 두는 방법이에요
여기서의 문제는 그냥 연필 꽂아두듯 가두면 모가 꺾이고 상하기 때문에 고정해둘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한데요.
우리 주변에서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일회용 테이크아웃 잔을 이용해 고정도 하고 세척도 가능합니다.
컵 안에는 클렌징폼 거품이나 클렌징 워터를 준비하고 빨대를 꽂는 부분에 브러쉬를 꽂아주면 준비 완료!
브러쉬 자체를 흔드는 것 보다는 컵 자체를 들고 살랑살랑 흔드시는 게 좀 더 편하게 세척을 할 수 있는 꿀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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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척을 했다면 수건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브러시를 말려주면 되는데요.
햇볕이 강한 곳에서 말리게 되면 모가 상하기 때문에 꼭 그늘진 곳에서 말려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고요.
모의 기존 방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가다듬은 상태에서 말려주는데, 바닥에 모가 닿게 되면 모 방향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고정한 상태에서 말려줍니다.
하루 정도 충분히 말리면 부드럽고도 뽀송한 브러시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그동안 나만 가꾸느라 미처 돌보지 못한 쿠션퍼프와 브러쉬 이제부터라도 깔끔하게 관리하며 더욱 예뻐지는 뷰티케어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