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냄새 얼룩 제거

3. 커피 일상글
제목 : 커피 텀블러 냄새 얼룩 제거 비법


헌법상 규정된 국민의 의무를 보면 국방, 납세, 교육, 근로, 공공복리,그리고 환경보전의 의무가 있는데요.
이런 의무에 비해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나 많은 자원을 낭비하고 버리고 환경을 파괴하고 있지 않나 싶을 때가 많아요.
거창하지는 않지만 나라도 작은 것부터 실천을 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하려고 신경을 쓰고 있어요.
가장 간단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은 어디 쇼핑을 갈 때는 비닐봉지 보다 장바구니를 활용하고 일회용 컵보다는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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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요즘같이 더운 여름날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같은 음료를 먹는 일이 많다 보니 텀블러 사용도 많아졌는데요.
최근에는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텀블러를 가져오면 할인해 주는 행사도 있어 더욱 애용을 하게 되는 거 같아요.
그런데, 자주 커피를 마셔서 그런 건지 스테인레스임에도 불과하고 텀블러 내에 물때나 찌든 때, 커피 찌든 때가 생기곤 합니다.

세제나 베이킹소다를 사용해도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커피 찌든 때 때문에 스트레스도 적지 않았고 과연 이런 텀블러를 계속 사용해도 될지에 대한 걱정도 적지 않았는데요.
이런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세척법이 있어 공유를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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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텀블러 세척 비결, 바로 과탄산소다 입니다.
과탄산소다는 각종 세탁 표백 얼룩제거에 주로 사용되는 화학물질인데요.
화확성분이지만 베이킹소나다 구연산처럼 천연표백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용해도 인체에 해롭지 않다고 합니다.
텀블러 세척 외에도 다양한 곳에 사용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집에 한통 정도는 구비를 해도 좋을 제품이에요.
다이소나 주변 마트 가면 오천 원 내외로 500~1kg짜리 구매 가능하니까 참고하셔서 하나 챙겨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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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스테인레스 깨끗하고 편리하지만 구매해서 첫 사용을 하기 전에는 묻어있는 연마제를 제거하는 게 필수인데요.
저는 당시 세제로만 세척을 했는데 일반 주방용 세제만으로는 연마제 제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합니다.
실제 모 방송에서도 스테인레스에 얼마나 많은 연마제가 묻어 있는지 시험을 하는 영상이 나왔는데 하얗던 베이킹 소다가 검게 변하는 모습을 보며 경악을 했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연마제는 몸에 해롭기 때문에 사용 전 필수적으로 제거해야 하는데 새 스테인레스 스틸 텀블러 세척하실 때도 요 과탄산소다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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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세척하고자 하는 텀블러에 과탄산소다를 적당량 덜어줍니다.
일반적인 톨사이즈 텀블러 기준으로 해서 두 숟가락 정도면 충분한데요.
만약 사이즈가 좀 더 크다면 더 많은 양을 넣어도 상관없다고 합니다.
만약 세척하고자 하는 스테인레스 스틸이 텀블러가 아닌 냄비, 그릇의 식기인 경우 적당량 덜어주면 되는데요.
거의 두세 숟가락에서 큰 차이는 없어요.
숟가락이나 젓가락 등의 식기의 경우 큰 냄비에 숟가락 젓가락을 넣고 그 안에 과탄산소다를 넣어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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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탄산소다가 준비되었다면 이제 뜨거운 물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스테인레스 텀블러에 넘치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을 부어주는데요.
이때 거품이 일어나기 때문에 뜨거운 물은 거품이 넘치지 않을 정도로만 넣어주면 됩니다.
만약 물때나 커피 찌든 때가 입구까지 있는 경우라면 텀블러에 뜨거운 물을 담기보다는 큰 냄비에 텀블러를 담가 세척하는 편이 좋겠죠?
큰 냄비에 과탄산소다와 스틸 컵을 함께 넣고 끓여도 되지만 이렇게 되면 거품이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깊이감 있는 냄비를 이용해 세척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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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이 난다면 약 30분 정도를 이대로 방치해 주면 되는데요.
오래 한다고 문제는 없지만 그 이상 방치를 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기 때문에 30분 정도만 작성해도 충분합니다.
시간이 지났다면 이제는 깨끗한 물에 텀블러 세척을 해주면 되는데요.
주방 세제를 이용해도 상관없지만 그냥 물로 잘 헹구기만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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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고 나면 물때와 커피 찌든 때가 사라진 깨끗한 텀블러를 만날 수 있어요.
사실 너무나 간단한 방법이라 허무해 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런 방법을 몰라서 검게 물때 묻은 스테인레스 주방용품을 버리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서 이렇게 텀블러 세척법 꿀팁 정리해봤습니다.
텀블러뿐만 아니라 주방에서 사용하는 스테인레스스틸 제품은 모두 같은 방식으로 세척 가능하니 거름망이나 국자 집게 같은 식기도 함께 세척하면 좋겠죠?
매번 이렇게 세척을 할 필요는 없고 물때나 커피 찌든 때가 생겼다 싶을 때 한 번씩 소독한다 생각하고 사용하면 늘 새것 같은 텀블러 사용이 가능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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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척을 하고 남은 과탄산소다, 입구만 밀봉해 보관을 해도 되지만 일상생활 속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 함께 소개를 해보려 합니다.

바로 세탁기 과탄산소다 청소입니다.
매번 세탁기 돌릴 때 표백제와 세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깨끗할 거라는 착각을 하곤 하지만 변기 못지않게 더러운 곳이 세탁기 세탁조라 합니다.
강한 세제나 화학물질을 사용하기에는 의류를 빨아야 하는 기계이기 때문에 다소 찝찝한 느낌이 들 수 있기에 천연세제인 과탄산소다를 사용해서 손쉽게 세탁기청소 가능해요.
세탁조에 걸래 두세장과 과탄산소다 약 500g 정도를 넣고 표준 코스를 하면 빠르게 세탁조 청소를 할 수 있습니다.
표준세탁을 한 다음에는 내부에 남은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헹굼과 탈수를 2~3회 반복하는 것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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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화장실이나 세면대 청소, 주방 싱크대 청소에도 활용되는 과탄산소다, 인체에 무해한 천연 표백 성분이라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데요.
올 여름은 과탄산소다와 함께 건강하고 위생적인 청소 습관 유지하시면 좋겠습니다.